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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만큼 보이는 요리-돼지고기 부위에 따른 조리법은?

ssalE 2017. 2. 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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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만큼 보이는 요리. 요리는 각 식재료에 따른 특징을 알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돼지고기의 부위에 따른 특징과 조리법에 대해 알아 보도록해요.

돼지고기는 부위에 따라서 목심, 갈비, 앞다리, 등심, 안심, 삼겹살, 뒷다리로 나눌수 있어요. 
갈비는 갈비와 갈비살, 마구리살로 구분이 되고, 삼겹살은 삼겹살, 갈매기살, 등갈비, 토시살, 오돌삼겹살로 구분할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뒷다리살은 볼기살, 설기살, 도가니살, 홍두깨살, 보섭살, 뒷사태살로 6가지로 구분할 수 있어요.

또 아래의 표를 참고해서 보면 부위에 따라서 아래와 같은 특징이 있어 특징에 따라 조리법도 다양합니다.

여기에서 한가지 질문을 드려볼까 합니다. 왜 돼지고기는 소고기처럼 굽기정도를 나눠서 먹는게 아니라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할까요?

그건 말이죠.. 기생충때문이예요. 돼지고기나 소고기는 각기 다른 기생충이 있는데요
돼지고기에는 감염되는 기생충은 선모충과 유구촌충(갈고리 촌충)의 미성숙충(낭미충)입니다.
이 기생충은 사람의 육안에 잘 보이않는 형태로 돼지의 근육속에서 기생하다가
감염된 돼지고기를 사람이 먹게 되면 사람의 장내에서 기생충들이 자라게 되는거죠.
또한 기생충들이 심장이나 뇌로 이동해 시력을 잃게 하는 신경손상을 잃으키게 되는 거죠.
이 기생충들은 식품의 중심온도가 77도씨 이상이 되어야 사멸하게되요. 
그렇게 때문에 돼지고기는 속까지 익혀 먹어야 하는거예요.


요즘은 덜 익힌 돼지고기를 먹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 기생충은 거의 박멸이 되었다는 보고가 있어서 인데요.
덜익힌 고기가 맛도 있어서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전 안전한 방법으로 충분히 익혀먹을래요 ^_^

식재료에 대해서 잘 아는 것도 맛있는 음식을 만들수 있는 첫걸음이 아닐까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소고기 부위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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