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고방향제 자격증 1급 도전!(대한공예협회)

2급 도전 포스팅에 따라 1급 도전기에 대해 포스팅 할까해요 ^^

2급은 기본 석고 방향제만들기와 드라이 플라워로 장식하거나
글씨를 쓰거 색칠하는 방식의 석고 만들기였다면
1급부터는 색을 석고 반죽 자체에 첨가하고
야광이나 마블링을 나타내는 조금더 응용된 방식의 방향제를 만드는 강의예요.
그리고 수제몰드를 직접 만들어 방향제를 만드는 방법이 추가되었구요.
1급은 일단 8강의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1급도 2급과 동일하게 강의중 작품 5가지와 창작품 1작품을 만들어 보내야 합니다.

저는 이중에서 

1.로즈 디퓨저 헤드 만들기
2. 세가지 색으로 층층이 쌓아올린 레이스 신발 만들기
3. 야광 석고 방향제 만들기
4. 수제 몰드를 이용해 수제와플 모양 석고방향제 만들기
5. 구름 닮은우아한 발레리나 석고방향제 만들기 5개를 선택해 만들었어요.

그리고 창작품 과제는 기본몰드를 이용한 마블링 석고 방향제를
만들기여서 과제에 맞는 창작품을 만들었어요.

먼저 로즈 디퓨저 헤드 만들기예요.
 이아이는 꽃잎모양으로 되어 있어 만든뒤 방향제를 꺼낸다고 힘이 들었어요.
손힘이 그렇게 없는 편이 아닌데 보통 악력이 필요한게 아니더라구요.
최대한 많이 건드리지 않고 꺼내야 꽃모양이 부서지지않고 잘 꺼내져요.
그래도 만들어 놓구나니 젤 예쁘더라구요.
저는 역시 꽃을 좋아해서 꽃모양이면 뭐든 좋아하는 것 같아요 ^^ 

두번째는 3층의 색을 만들어내야하는 신발모형이였어요
2급에 있었던 몰드를 이용해 색을 첨가해서 만드는 건데요
강의의 몰드는 윗쪽 선물 모양이 장미꽃모양의 몰드예요.
제가 선택한 몰드는 선물모양이여서 선물모양의 색이 딱 떨어지게 나오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최대한 경계가 예쁘게 생기도로고 만들었어요. 

3층을 만들어야해서 한층한층 굳고 난뒤 작업을 해야해서 시간이 꽤 걸렸던 것 같아요.
이아이도 로즈헤드 못지 않게 꺼내기 힘든 몰드예요.
그래서 굳히는 시간을 정말 오래 뒀어요.
그리고 뺄때도 윗부분을 너무 누르지 않고
살살눌러주면서 조심조심해서 뺏어요.
안그러면 선물 모양앞 신발 튀어난 부분이 깨지더라구요. 

세번째는 야광석고 만들기예요
2급때 사용했던 슈퍼맨 방향제틀을
그대로 사용해서 야광분말만 더 첨가해서 만든 방향제예요
야광 분말이 들어가서 인지 굳어지는게 더디더라구요.
 굳히는 시간을 충부히 두고 꺼내야 해요.

네번째 석고는 실리콘 몰드를 만들어서 방향제로 만든 와플 방향제예요
이건 제가 색칠을 정말 못하겠더라구요,, 
맛있는 와플처럼 표현하고 싶었는데 색깔이 어쩜 이렇게 안나타나던지,,
덧칠하고 또 덧칠하고 해서 만든거예요.
생각보다 실리콘 몰드 만드는건 어렵지 않아서 예쁜 모형이 있으면 만들고 싶었어요.

다섯번째는 구름처럼 흰색과 파스텔 파랑이 어우려진 발레리나 방향제예요.
 이아이는 위에 구멍이 관건이였어요.
구멍을 빨대로 만들어 주는거였는데요
 조금 덜굳을때하면 부서지고 단단히 굳어서 빼려니 빠지지가 않아서
드라이버로 돌려서 구멍을 만들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강의에서는 엄청 잘 빼시던데,

마지막으로 창작품인 마블링 효과를 이용해서 만든 방향제예요.
민트색이 예쁘게 나와서 나름 마음에 들었어요. 
얼마전에 소유진씨가 책발간 기념으로 팬들에게 준다고
 만드는 방향제를 봤는데 너무 예쁘더라구요.
마블링효과도 색깔을 섞어서 만들고 하면 정말 다양하게 많더라구요.
 주제가 마블링이여서 장미꽃도 마블링 효과를 내어서
붙여주었지요!

제가 제작한 작품외에도 수제몰드를 만들어서 방향제를
 만드는 하리보, 키세스, 마블링 달걀 강의 3강의가 더 있어요.
이 작품들도 동일하게 뽁뽁이로 엄청싸서 택배로 보냈어요.
2급 시험을 신청할때 함께 보내주어 1급 역시 합격결과가 안나왔어요.
좋은 결과가 있길바라며 이번 포스팅도 마무리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