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 달콤 깐풍탕수육☆

오늘의 요리는 특별식으로 깐풍탕수육을 가져왔어요.

튀김요리는 집에서 하기 힘들어서 자주 안하는데

요즘 신랑 일이 바빠서 힘들어 하는 것 같아 특별식으로 깐풍탕수육을 준비해봤어요.

먼저 재료를 준비해요.(2인분량)

돼지고기 안심 300g, 소금, 후추, 맛술1스푼, 

녹말 2아빠스푼, 찹쌀가루 10아빠스푼, 밀가루 5아빠스푼, 물, 

깐풍소스: 물5아빠스푼, 설탕3아빠스푼, 식초 3아빠스푼, 간장 2아빠스푼, 굴소스 1티스푼, 후추, 
양파1/4개, 파프리카1/4개, 청양고추1개, 녹말가루 1/2아빠스푼

돼지고기 안심에는 맛술1스푼으로 잡내를 없애주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30분정도 재워주세요.

돼지고기는 탕수육용으로 등심도 가능하니 취양이나 집에 있는 고기에 따라 

준비하시면 되요.

고기 먼저 재우고 다른 재료를 준비하면 되겠죠? 

찹쌀가루와 밀가루를 함께 준비하고 물을 넣어 반죽을 해주세요.

묽지 않고 뚝뚝 떨어지도록 걸죽하게 반죽해주면 되요.

반죽이 준비 되었으면 깐풍 소스재료를 준비해요.

물5아빠스푼, 설탕3아빠스푼, 식초 3아빠스푼, 간장 2아빠스푼, 굴소스 1티스푼, 후추

을 한군데 섞어서 준비합니다.

그리고 녹말 1/2아빠스푼을 적당량의 물에 풀어서 녹말물도 준비해주세요.

깐풍소스에 들어갈 양파1/4개, 파프리카1/4개, 청양고추1개도 다져서 준비해주시구요.

재료 준비가 다 되었으면 재워둔 고기에 녹말 가루 2아빠스푼을 넣어

잘섞어주세요.

그리고 튀길 기름을 적당량 준비해주세요.

돼지고기가 넣었을때 잠길수 있는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그리고 튀김솥은 집에 있는 작은 걸로 준비하면 기름양을 맞춰 쓸수 있으니

좋은것 같아요.

튀기기 전에 튀긴 후에 놓을 망도 준비해주세요.

온도 체크 한번 하구요. 온도체크는 튀김옷을 한번 떨어 뜨려 바로 뜨면

튀기기 좋은 온도에요. 온도가 높으니 기름이 너무 튀니 조심하세요.

 

전 녹말 묻힌 돼지고기를 1차로 튀기고

2차로 튀김옷을 입혀서 한번더 튀길꺼예요.

왜 이렇게 튀겼나면요 한번에 튀김옷을 묻혀 튀기니 돼지고기 속까지

익히는게 힘들고 기름이 너무 많이 튀더라구요.

1차로 튀기고 2차로 튀기니 기름튀는게 적더라구요.

1차로 튀길때는 돼지고기를 익혀준다 생각하고

2차로 튀길꺼라서 색은 많이 내지 않는게 좋아요.

근데 저는 색이 많이 났어요.

 그래서 튀기고 나니 속에 고기색이 너무 짙어 졌어요. ㅠ

튀김옷 반죽에 고기를 넣고 2차로 튀겨주세요.

그럼 이렇게 탕수육이 완성됐어요. ^^

이제 소스를 만들 꺼예요.

양파를 먼저 잘 볶아 단맛을 내주세요.

그리고 파프리카와 청양고추를 넣고 잘 볶아주세요.

잘 볶였다 생각이 들면 분량의 소스를 넣고 끓여주세요. 

끓으면 녹말물을 넣고 소스 완성!

바글바글 끓으면 미리 튀겨놓은 탕수육을 넣고 는 잘 섞어 주어요.

잘 섞어주면 이렇게 깐풍 탕수육이 완성이 되었답니다. 

찹쌀가루를 넣어서 반죽을 만들었더니 소스를 묻혀도 눅눅하다기 보다

쫄기한 맛이 나서 식감이 좋아요.

그리고 새콤달콤한 소스의 맛이 정말 좋았구요.

새콤달콤 집에서 만든 깐풍 탕수육 만들기 조금 번거롭기는 하지만

건강하고 양껏 먹을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신랑이 잘먹어 줘서 열심히 만든 보람이 있었어요. 

맛있는 밥상으로 힘나는 하루를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