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놀이 다녀왔어요 ^^( 구미 금오산)

주말 내내 비가 오려나 걱정 했었는데
일요일은 날이 따뜻하니 좋았어요^^

그래서 인지 꽃놀이 나온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차가 양쪽으로 가득 가득~~ 차가 밀리더라구요
그래도 다음주에 비온다는 소식에 혹시라도 꽃이 다 떨어지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에 gogo!!

그래도 초록 초록한 산을 보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금오산 올레길에도 사람이 많네요.
그래도 저희는 벚꽃을 보러 왔으니깐 벚꽃길로~~
두둥~

저번주에 날씨가 비가 오고 쌀쌀했던 이유에서 인지
벚꽃 아직 꽃망울이 덜 터졌어요.
아쉽지만 그래도 봄에만 잠깐 볼수 있는 벚꽃이기에 이렇게라도
보고 가려고 벚꽃길을 걸었죠.

아직은 아쉬운 벚꽃 나무들이예요.

기상청에서 이번에는 벚꽃이 다 일찍 핀다고 해서인지
축제도 오늘 날짜에 다 진행을 하더라구요.
문화공연도 하고 푸드트럭, 프리마켓 같은 행사들도 진행을 하더라구요.

꽤 많은 푸드트럭들~~ 특히!

토끼 모양의 솜사탕~ 요기에는 사람들이 길을 엄청 길게 서 있었어요.
사진속에서 저분이 토끼의 눈코입을 만들어주시는 중~ ^^

아이언맨과 범블비로봇도 있어서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인기 만점 ^^

벚꽃길을 따라 내려올수록 꽃망울이 점점 더 펴져 있더라구요~~
햇빛은 같이 받았을껀데,
밑에 벚꽃 나무가 더 활짝 폈네요.
88올림픽 기념관 밑쪽이예요.
저희는 형곡동을 통해서 금오산을 와서
금오산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내려오면서 봤더니 그렇더라구요.
꽃이 많이 피고 사진이 잘 나오는 곳에는 벌써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찰칵찰칵
하고 있더라구요.  

여기가 꽃이 젤 많이 폈어요.
 여기는 내일이나 모래쯤이면 가장 많이 필때 인 것 같아요.

 팬지꽃인 것 같아요.
벚꽃길에 함게 심어져 있어서 봄이라고 손짓하네요. ^^

더 활짝 핀 벚꽃 사진을 찍어오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이렇게 마무리 했어요.
주중에 시간이 있다면 벚꽃이 만개하거나, 벚꽃이 흩날릴때 나들이 한번 더 가야겠어요.

그래도 따뜻해지고 꽃도 피니 풍경을 즐길수 있는 여유가 생기네요.
꽃이 많이 즐거운 계절~~ 많이 많이 즐기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