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미 아보카도 비빔밥만들기☆

몇일전에 마트에 갔다가 아보카도가 보여서 얼른 집어 왔어요.
예전부터 한번쯤 가져와서 뭐든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뭔가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이래서 이번에 한번 해보자 싶어서 델고 왔죠. ^^

먼저 아보카도는 열대과일로 비타민 A,C,E가 풍부하고 양질의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서 
영양가가 높은 과일로 알려져 있어요.
또 당분함량이 낮아서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많이 하고 있으며,
비타민과 필수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칼륨함량이 많은 과일로 체내에 있는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과일이예요.

뭔가 많이 가지고 있는 과일이죠?
이 아보카도로 뭘할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예전에 삼시세끼에서 에릭님이 만든 아보카도 비빔밥이 생각나서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생각보다 재료도 간단하고 별미중에 별미라고 얘기해서 궁굼하기도 했죠.

먼저 재료는요 (2인)

아보카도 1개, 달걀 2개, 조미김, 간장2 아빠 숟가락
이렇게 준비해주세요.

아보카도는  중간을 칼로 썰듯이 씨주위로 잘라 주세요.
씨가 딱딱해서 잘라지지 않으니 칼집을 씨주변으로 넣어 준다 생각하면 되요.
그리고 반대로 돌려주면 저렇게 나눠 진답니다.
그리고 숟가락을 이용해서 씨를 빼줬어요.

이제 껍질을 벗길 차례인데요.
첫번째 사진의 왼쪽이 칼로 자른거고 오른쪽이 손으로 까듯이 떼어낸 거예요.
손으로도 잘 떼어내지지만 아보카도 과육이 잘 으스러지는 것 같아 한번은 칼로도 해봤어요.
그리고 칼로 손질을 하니 초록색부분이 많이 깍아져서
껍질을 손으로 까는게 더 나을 듯 싶었어요.
아보카도의 영양가를 하나도 놓지지 않으려면요,,^^

계란을 후라이 해서 준비하고요,

저희집엔 조미안된 돌김이 있어 구워서 잘라줬어요.
조미김을 사용하면 더 좋다지만
있는재료로 사용했어요.

그릇에 밥을 넣고 자른 아보카도를 넣었어요.
아보카도가 너무 많아 보여서 반정도만 넣어도 될 것 같았는데
나중에 비비고 나니 이정도도 괜찮더라구요.

계란과 김을 넣고 깨를 뿌려주면 끝~!
양념을 빼먹었다구요?
양념은 간장을 이용해서 비벼 먹으면 되서
봄이라 만들어 놓은 달래 간장이 있어서 비비면서 넣으려고 만들면서는 뺏어요.

아보카도 비빔밥이 완성됐어요.
위에는 달래간장~

별미중에 별미라기에 얼마나 맛있나 기대하고 비벼 먹어 봤죠.
음,, 생긴건 애호박 같지 않아요? ^^
건강해지는 맛이예요.

 

 

아보카도가 맛이 강한 과일이 아니여서 간이 더 되는 재료가 첨가되도
맛있을 것 같았어요.
비빔밥을 먹으면서 볶은 김치랑 같이 먹었거든요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다음에 비빔밥 만들어 먹을때에는 김치 볶음을 같이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을꺼 같아요.

날씨가 정말이지 마음에 안드네요. 미세먼지로 뿌옇게,,ㅠㅠ
이럴때일 수록 건강한 집밥으로 건강을 지키는 하루가 되어요.
월요일이라 쉬다 출근하고 일도 더 많고 더 피곤하시죠?
영양덩어리 아보카도로 월요일의 피로를 날려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