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석고 방향제를
만들어 봤어요.
디퓨저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앙증맞은 하트석고스틱예요.
간단하게 금방 만들 수 있어요.
먼저 재료를 준비해볼까요?
사진과 같이 재료를 준비해주면
됩니다.
디퓨저
디퓨저베이스:프래그런스오일
=8:2(은은한향)=7:3(진한향)
하트석고스틱
석고20g, 물5g, 프래그런스오일1g,
올리브리퀴드1g, 발향스틱3개,
하트몰드, 공병, 주걱, 물감
프래그런스오일과
올리브리퀴드를
저어가며 잘 섞어주세요.
프래그런스오일은 원하는 향을
사용하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스위스 화이트머스크향을
사용했어요.
여름엔 달콤한향보다는
시원하고 스모키한 향이
좋은 것 같아요.
물에 넣고 잘 섞어주세요.
원하는 색의 염료를 넣고
잘 풀어주세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민트색을 사용했어요.
석고를 살살 흔들어 넣고
석고가 잘 섞일 수 있도록
저어주세요.
원하는 색이 나오지 않을 때는
염료를 더 추가해서
원하는 색을 만들어 주세요.
처음에 만들었던 색이
석고를 추가하면
색이 옅어져서 원하는 색이
나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 짙게 해주면 좋은데
석고를 섞고 추가해줘도
된답니다.
바닥에 툭툭치며
기포를 충분히 빼주세요.
몰드에 반죽을 넣어주세요.
몰드를 바닥에 툭툭치며
기포빼주세요.
기포가 없어야 예쁜 석고가
나오니 충분히 해줘야 겠죠?
이렇게 해도 안심이 안된다면
에탄올을 몰드에 뿌려줘도
된답니다.
발향스틱 끝부분을 남겨두고
젓가락을 꼽아
석고 중간에 올려주세요.
1~2시간 굳혀줍니다.
디퓨저를 만들어요.
디퓨저베이스와 프래그런스 오일을
은은한 향을 원하면 8:2로
조금 진한 향을 원하면 7:3
비율로 만듭니다.
잘 섞은 뒤
용기에 넣어주세요.
석고가 굳었으면
이제 빼볼까요?
젓가락을 살살 흔들며
빼주세요.
굳은 석고 몰드를
뒤집어서 살살 빼주세요.
디퓨저에 스틱을 꼽아주면
완성이예요.
드라이플라워를 함께
장식해도 좋아요.
하트 석고가 작아서 귀욤귀욤
발향 스틱으로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조금 더 자세한 방법을 알고 싶다면
동영상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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